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15일과 16일 양일간 괴산중 과학관에서 지역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습플래너와 창의·인성·소통 교육도구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즐거움과 성찰을 이끌어내는 창의 교육도구(프리즘, 즐사성팀빌딩 등),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는 인성 교육도구(느낌카드 씨앗카드 등), 긍적적 자아를 이끌어내는 소통 교육도구(자아선언문, 콩나물 카드 등)를 활용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교수법을 익히고 창의적인 학급 운영 방안을 제공했다.연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체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개요 설명 후, 3명의 강사를 활용하여 3개의 체험관을 그룹별 순회하면서 해당 체험관의 교육도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배웠다.이 교육장은 '듣는 연수가 아니라 참여하는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인성을 신장시키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26일 오후 3시부터 괴산중학교 과학관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대비하기 위한 수업방법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지역내 중학교 14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협동학습의 기본이해 및 실제"라는 주제로 한국협동학습연구회 연구위원 및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인 경기도 용인의 흥덕고 이규대 선생님, 서울 중암중 백수연 선생님, 부천정보산업고 김현미 교사를 초청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위한 새로운 수업방법을 교육했다.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새로운 수업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알맞은 수업 방법을 발견하였고, 오는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1학년 수업에 적용할 수 있겠다"며,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교육부로부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올해 2학기부터 관내 11개 중학교 중 9개 중학교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운영한다.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율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시험의 부담 없이 '행복'하게 학습할 수 있는 제도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2014년 청렴공무원을 선정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내 행동강령책임관과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전직원이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지원과 김도현(47) 장학사, 정용광(35)주무관, 행정지원과 백강흠(36) 주무관이 선정됐다.이번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도현 장학사는 중등교원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정용광 주무관은 초중등 교원인사 관련업무, 백강흠 주무관은 재산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필 교육장은 "청렴공무원 시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것을 물론, 청렴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시켜청렴실천에 앞장섰으면 한다." 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민이 군 단위 기관 유치 운동에 본격 나섰다. 증평발전포럼과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위원회는 20일 증평군청 보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경찰서와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필요성을 주장했다.증평발전포럼 김기환 회장은 "군으로 출범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 증평군 발전 속도는 놀라울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자치단체로서 당연히 있어야 할 필수 기관인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여러 기관이 아직도 설치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증평군민 모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설립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헌법에 보장된 국민 평등권에도 어긋나는 이런 현실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증평군민의 심정을 헤아려 정부 당국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종일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위원장도 "어엿한 자치단체로 승격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자치단체로서 갖춰야 할 필수 기관인 독립된 교육지원청이 없다는 것은 증평군민 모두에게 큰 안타까움으로 남아 있다"며 "증평지역 교육대계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찰서, 등기소, 대한지적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농어촌공사, 축협, 산림조합 등은 설립돼 있지 않거나 주 사업장이 있는 괴산군과 명칭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증평발전포럼과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위는 26일 신협 앞에서 캠페인을 필두로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주민 서명을 받아 관계 당국에 전달할 계획이다.증평군의회(의장 박석규)도 21일 열리는 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추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3일 대회의실에서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지방공무원 부문에 증평여중 이소희 주무관, 괴산증평 행정지원과 이현옥 주무관, 김용일 주무관, 괴산북중 이민호 주무관, 증평중 이지철 주무관이 민간인 부문에는 청안초 학부모회장 윤혜진씨와 칠성초 학부모회원 김창호씨, ㈜동아스트 부사장 홍종실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장은 평소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국민교육발전에 공헌한 지방공무원에게, 감사장은 저소득층 자녀 교육복지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조성 등 교육에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물심양면 헌신한 공을 기리기 위해 수상했다.이 교육장은 "괴산증평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국민교육유공 지방공무원 및 민간인을 멀리 알려 우리 사회에 봉사와 헌신의 의미를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8개 대표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중의 하나로 지정됐다.괴산오성중은 지난 1년간 자유학기제 교육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시범적으로 운영돼 왔는데, 2014학년도에 괴산증평 지역의 8개 중학교가 추가로 자유학기제 운영 교육부 희망학교를 신청하게 됨에 따라 전국 8개의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중 하나로 지정됐다. 이 교육장은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자유학기제가 학교 현장에 지속적인 제도로 정착되고, 초·중·고등학교 교육 전반의 혁신에 기여해야 합니다. 꿈과 끼를 키우고,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으로의 전환이 자유학기제의 비전이니 만큼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자유학기제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11일 교육장실에서 2013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감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교육감 감사장(고명성, 연규택, 정순종, 김용남, 최원, 김경태) 6명을 비롯 교육감 표창(증평여중 행정실장 이주혜) 1명, 교육장 감사장(정태윤, 유애란, 김정해) 3명, 교육장 표창(증평중 주무관 조희진) 1명 총 11명이 상을 수여받았다.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및 업무 담당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봉사하여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운영 유공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운영위원 및 업무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그 뜻이 있다. 이 교육장은 "한 해 동안 학교운영에 힘써 주신 운영위원 및 업무담당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보고서 발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Wee센터가 2013학년도 Wee 센터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 동안 Wee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상담 실적을 세밀하게 분석 새학년도의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특히 관내 Wee클래스 우수사례를 홍보 및 타학교의 활동사례를 비교해 봄으로써 Wee클래스의 운영을 한 단계 올려놓는 계기를 마련했다.박용익 Wee센터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를 더욱 확대하여 사랑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뒷받침하는 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3일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퀴즈 대회를 열었다. 청렴문화 조성, 공무원행동강령 이해하기, 청렴행정구현을 위해 열린 이날 청렴퀴즈 대회는 작년 4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월례조회 시 청렴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시상하고 있다. 이규필 교육장은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하여 이번달 퀴즈로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관한 내용 및 청렴교육에 관한 시사적인 문제를 출제했다며, 지속적인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Clean-괴산증평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21일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관계자 및 학부모 급식 점검단, 모니터요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신장을 위한 연수회를 실시했다.괴산문화원 '산막이 난타 동아리'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급식 유공자 표창을 전수했다.나영숙 삼보초 영양교사가 교육부장관상, 주돈림 증평초 조리실무원이 교육감상, 이상수 증평정보고 영양사을 이상수 증평정보고 영양사, 신미순 청안초 조리실무원, 진종례 목도초 , 정구선 장연초, 이순옥 청천초 조리원이 교육장상을 수상했다.교육청은 오창환 세명대학교 교수 및 정현우 러너웨이 대표를 강사로 초빙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를 통한 건강한 밥상 만들기'』에 대한 직무강의와 '긍정 커뮤니케이션'란 제목으로 생활의 활력을 얻는 힐링강의를 실시했다.이 교육장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식중독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철저, 현대화 급식시설개선 및 지역 우수농산물 확대지원 등 급식수요자들인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학교급식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 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6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괴산군과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협약(MOU) 체결식을 실시했다괴산군 6개 중학교 괴산북, 청천, 송면, 연풍, 칠성, 청안중이 괴산오성중에 이어 2014.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추가 신청를 했다.이규필 교육장은"자유학기제가 성공적인 정책이 되어 학생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 구축과 활용이 필수적"이라면서 "괴산군내 7개 중학교가 2014년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한 괴산증평 행복학교 운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임각수 괴산군수도"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더불어 행복한 증평지역 행복교육이 실현되도록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망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3일 오전 증평군청 회의실에서 2014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지원을 위한 증평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증평군수를 비롯한 증평군청 관계자들과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교육기부 협약 체결식은 증평중과 형석중이 2014학년도에 교육부 지정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신청 자유학기제 운영의 기반을 구축하여 해당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합의에 의해 마련됐다.이규필 교육장은"자유학기제가 성공적인 정책이 되어 학생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인프라 구축과 활용이 필수적이라면서 증평중과 형석중이 2014년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성열 증평군수도"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더불어 행복한 증평지역 행복교육이 실현되도록 보유 시설·인력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김성훈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은 18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돌봄서비스 관계자 70여명과 함께 방과후돌봄서비스 연계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돌봄서비스 중복 및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부 소관의 초등돌봄교실, 보건복지부 소관의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 소관의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방안을 토의 했다.이규필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돌봄서비스 연계 구축을 통해 부처 간 소통으로 하나 되어 괴산증평 아이들을 돌보는데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27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와 식중독사고 등의 발생을 예방키 위해 증평정보고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 방문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이규필 교육장은 증평정보고를 방문 식재료 검수실태와 조리실과 세척실 등의 급식시설의 청결 상태 및 안전관리를 둘려보고, 위생적 조리과정을 집중 점검 했으며, 식기세척제 수산화나트륨 함량에 따른 식기세척제 잔류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여부를 확인했다.이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의 안전성과 청결성을 위해 애쓰는 급식관계자의 세심한 노고를 격려 하고,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등 병원성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치 않도록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괴산 / 김성훈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18일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다국어 취학·진학·진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괴산증평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40여명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영어 등 다국어 통역을 통해 자녀의 취학·진학·진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한국의 학교 구성과 제도, 한국의 취학·입학 절차, 학교급별 입학전형, 중고등학교 학교 정보를 안내 받았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이규필 교육장은 "한국에 와서 언어와 자녀교육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열정과 끈기를 갖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은 기회의 땅이 될 것이며, 多행복한 어울림 세상은 열리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