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서청주교 신축이음 교체작업으로 27일부터 약 2주간 차량 통행을 부분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흥덕구는 교량 정밀점검을 통해 서청주교의 교면포장 파손과 철근노출 등의 결함을 발견, 사고위험 해소와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보수공사를 지난달 착공했다. 작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공사 중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2개 차로씩 부분 통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흥덕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차량 주행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중 차량 통행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가 집중 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정봉동 청주역 인근 마을, 신대동 상신대 마을, 옥산초등학교 앞 도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정봉동 청주역 인근 마을 상습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 상반기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있다. 흥덕구는 우선 응급조치로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청주역 횡단 하수관 4개소 중 막힌 하수관 1개소를 준설했다. 올 연말까지 청주역 횡단 하수관 2개소를 추가 신설하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17년 12억원, 2018년 7억원을 예산 반영해 연차별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신대동 상신대 마을은 노후 하수관과 개발행위로 인한 우수처리용량 증가로 집중호우 시 저지대 주택가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현재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 교체공사를 하고 있다. 옥산면 오산리 대신맨션아파트~ 옥산초등학교는 도로가 집중호우 시 상습 도로침수가 발생하는 곳으로 내년에 9천만원을 들여 하수도 정비공사를 할 방침이다. 흥덕구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흥덕구 관내 상습침수지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한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구민에게 보다 알찬 구정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1일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heungdeok/)를 개편, 서비스한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용편익을 위해 열린행정, 열린민원, 복지정보등 7개의 콘텐츠로 구분해 디자인됐으며 한 화면에 소식, 소통, 관광 3가지 형태의 화면전환으로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지사항 등 중요콘텐츠 바로가기 영역을 동일위치에 배치해 홈페이지 접근성 등을 강화했고 시민이면 누구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홈페이지로 재구성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26일 지적재조사를 위한 송절지구 현장사무소와 오송공북지구 현장사무소를 송절동 농업인건강관리실과 오송읍 공북1구경로당에 각각 개소했다. 송절지구(146필지, 19만4천411㎡), 오송공북지구(224필지, 18만487㎡)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측량이 착수되면 경계가 새로이 결정되고 조정금이 산정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시작되게 된다. 현장사무소는 이와 관련한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설득·조정하는 역할하며 사업완료 예상인 2017년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김옥동 흥덕구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양보와 배려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이현수 폴리텍대 청주캠퍼스 학장과 박노문 흥덕구청장이 13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13일 청주시 흥덕구가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민원실에 탁상용 태극기를 비치하고 태극기 판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흥덕구
[충북일보=청주] 22일 청주시 흥덕구 직원들이 오는 9월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행사장에 설치될 조형물 조성에 필요한 책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흥덕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42명의 체납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의 총 체납·결손건수는 1천906건으로 금액은 7억8천100만원에 이른다. 자료제공 대상자로는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 결손 처분액이 500만원 이상인 자이다. 한국신용정보원에 공공기록이 등록되면 체납자는 신용불량자로 분류돼 금융거래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된다. 체납된 지방세를 내지 않으면 7년간 체납정보가 보존돼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흥덕구 관계자는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을 방지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확립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불법 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불법 주정차 스마트폰 신고제'를 시행한다. 신고대상은 직지대로 등 주정차 단속구간 내 횡단보도, 보도(인도), 교차로, 도로 모퉁이,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오후 8시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평일 점심(오전 11시30분~오후 2시) 시간은 단속이 유예된다. 신고방법은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이용해 위반사실을 입증할 동일장소 5분 이상 위반 증거사진과 함께 촬영일시, 위반장소 등을 명기해 적발일로부터 2일 이내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내용은 담당공무원이 확인 검토 후 과태료 부과 여부가 결정되며 별도의 신고 보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인접 블록 간 높이 차이로 인해 차량 진입이 불가한 주택지에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비하동 38통 도로개설공사'를 오는 5일 준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길이 110m, 도로 폭 6m의 소방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도로개설로 인해 단절구간인 비하동 38통과 43통이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재해발생 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통행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19일 오전 11시 구청 광장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자체소방훈련을 했다. 구청 자위소방대 대원 40명의 시연으로 추진된 이날 훈련은 유사 시 화재 초동대처 능력 향상, 민원인 대피 등 화재·재난 발생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직원들은 청사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직원과 민원인의 긴급대피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진압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긴급후송 △청사 복구를 중심으로 훈련했다.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직원교육과 함께 발화점에 대한 초동진화, 응급조치 등 청사 화재 발생 시 직원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실질적인 소방능력을 배양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훈련을 하게 됐다"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항시 재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상모 & 인맥' 밴드 회원들이 11일 청주시 흥덕구청을 찾아 환아가 있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청상모 & 인맥'은 '청주상가모임회 & 인맥'의 줄임말로 현재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밴드 회원들이 첫 정기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흥덕구는 '청상모 & 인맥' 밴드가 전달한 후원금을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명1동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병준 '청상모 & 인맥' 밴드 관리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밴드회원들에게 성금모금의 취지를 알리고 적극 동참해주는 회원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좋은 뜻을 모아 성금을 모으고 전달한 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청, 기업인협의회, 전통시장상인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흥덕구 4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와 4개 전통시장은 합동으로 '1기업인협의회 1시장 자매결연'을 했다. 오송읍기업인협의회는 가경터미널시장, 강내면기업인협의회는 복대가경시장, 옥산면기업인협의회는 복대시장, 연합동기업인협의회는 직지시장과 각각 자매결연했다.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업인협의회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구입, 장보기, 회식 등 기관특성에 맞는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시장 상인회에서도 시장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특판행사' 등 상인의 자조 노력을 전개한다. 흥덕구와 기업인협의회는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직원 채용 시 주민을 우선 채용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전통시장이 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김진규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영농철을 맞아 26일 오송읍 오송새싹영농조합법인의 못자리뱅크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오송새싹영농조합법인은 1천363㎡부지에서 벼농업인들에게 공급할 못자리 3만5천상자를 키우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20일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체 세무 법률상담'을 했다. 이날 상담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해 지방세기본법 등 지방세 부과·징수 전반에 대한 홍보 및 신고납부 의무 등을 안내받았다. 흥덕구는 올해부터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와 관련 규정을 입주기업에 안내하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시 유의사항도 전달했다. 안태준 흥덕구 세무과장은 "찾아가는 세무 법률상담으로 업체들이 평소 세금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