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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모 & 인맥' 밴드, 흥덕구에 성금 기탁

저소득 환아 위해 써달라

  • 웹출고시간2016.05.11 17:08:54
  • 최종수정2016.05.11 17:08:54
[충북일보=청주] '청상모 & 인맥' 밴드 회원들이 11일 청주시 흥덕구청을 찾아 환아가 있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청상모 & 인맥'은 '청주상가모임회 & 인맥'의 줄임말로 현재 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밴드 회원들이 첫 정기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라는 취지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흥덕구는 '청상모 & 인맥' 밴드가 전달한 후원금을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명1동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병준 '청상모 & 인맥' 밴드 관리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밴드회원들에게 성금모금의 취지를 알리고 적극 동참해주는 회원들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좋은 뜻을 모아 성금을 모으고 전달한 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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