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지난해 1월 4일 본격 경매를 시작한지 15개월여 만에 20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48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 3일 1일 매출 최초 4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벌써 올해 누적매출 52억원을 올려 개장 후 15개월만에 200억원을 달성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 및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육성을 위해 국·도·군비 등 총사업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2015년 11월 준공됐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최첨단 물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화훼공판장이다. 개장 첫날에는 난류만 경매를 시작했음에도 판매수량 7만1천본에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곳 유통센터는 특히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경매하고 있으며,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통합경매가 실시된다. 현재 중도매인 100여명이 경매에 참가할 정도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 화훼공판장으로 성장 중에 있다. 김종호 센터장는 "개장이래 15개월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봐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중부권 시장을 확대시킨 큰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김 센터장은 "개장 초기 중도매인들이 60여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100명에 달할 정도로 1년새 40여명이 늘어난 것은 중부권 시장의 확장성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1/4분기 매출신장도 전년도 보다 9억8천이 증액된 것으로 봤을 때, 이런 성장세라면 앞으로 중부권과 남부권의 화훼시장을 음성화훼유통센터가 70%이상은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1999년 32농가 8ha에 불과하던 화훼산업이 현재 130여 농가 40여ha로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연간 10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30일 음성화훼유통센터가 아름다운 음성가꾸기를 위해 써달라며 꽃씨 22.5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 받은 코스모스, 달맞이, 유채, 메밀, 수레국화 등 총 5종 각 4.5kg을 각 읍·면별로 종별 500g씩 총 2.5kg을 배부했다. 이 꽃씨는 앞으로 읍·면 도로변이나 마을안길 등에 심을 예정이다. 김종호 음성화훼유통센터장은 "꽃씨 기탁으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동참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화훼유통센터는 2016년 금왕읍에 개장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148억원을 달성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화훼생산자연합회는 지난 26일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음성군 대소면 소재)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송석응(64·사진)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송석응 신임 회장은 "음성군 130여 화훼 재배농가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소득 증대와 재배기술 혁신으로 경영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밝혔다. 이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연합회를 더욱 활동적이고 발전하는 조직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원남면에서 대봉수목원을 경영하면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전도사로 무궁화 분재기술을 개발해 무궁화의 관상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에는 무궁화 재배와 보급에 힘써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달 4일 첫 경매를 실시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15일 내부행사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 및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육성을 위해 건립한 음성 화훼유통센터 개장식이 이날 금왕읍 용계리에 위치한 음성화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개장식에는 운영을 맡은 한국화훼농협의 주관으로 음성군수를 비롯해 전국의 중·도매인들과 한국화훼농협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음성화훼유통센터 개장을 축하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돼 올해 1월 4일 본격 경매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로 관엽류와 난류를 통합경매 실시해 1월 한달간 판매수량 20만4천본에 1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우리군에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의 명소로 발전되어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난 11월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준공한 음성화훼유통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일 난류 경매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전국 최초로 관엽과 난류 통합경매를 실시해 전국의 화훼 중도매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수량 7만1천본에 3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앞으로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에 통합경매가 실시된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온실동 1만3천838㎡ 건축물동 2천42㎡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췄으며 지난 12월부터 한국화훼농협이 위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음성군 화훼산업은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130여 농가 40여ha로 연 간 10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우리군에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의 명소로 발전되어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금왕읍 용계리 산61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각 기관·사회 및 농업단체 인사, 화훼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국내 공영 화훼공판장의 지역적인 편중 분산과 음성 화훼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대· 육성을 위해 국·도·군비 92억1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에 건축 공사를 착공해 준공을 했다. 음성화훼유통센터는 온실동 1만3천837㎡, 건축물동 2천42㎡의 규모로 화훼집하장, 상하차장, 사무실, 전자 경매실 등 화훼경매에 필요한 주요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화훼유통센터 준공으로 화훼생산 농가의 납품 거래처 확대 및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전국의 많은 중·도매인이 찾는 화훼산업 메카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에는 1999년 32농가 8㏊에 불과하던 화훼산업이 현재 130여 농가 40여ha로 관엽류· 서양란· 접목 선인장 등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