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매괴여자중학교 김성은(46·여)교사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11월의 교육가족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은 교사는 1991년 5월부터 21년의 교직생활 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교직관을 가지고 학생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범 교사다. 김교사는 매괴고를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괴여중에 재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연구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개별화교육과 학력신장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기초학력미달학생 구제(2014년 제로화 달성) 및 보통학력 이상 학생 증가(2013년 85.18%, 2014년 97.3%)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교사는 매괴중이 2013년, 2014년 2년에 걸쳐 사이버가정학습 우수학교에 선정되는데도 큰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도 김교사는 교사와 우수학생(멘토), 기초학습부진학생(멘티)을 3인 1팀의 멘토링으로 연결해 학습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학습 부진 학생을 돕는 '마중물'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창의적인 교육활동이 음성교육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은 12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충북지식산업진흥원, KT충주지사, 디투이모션 등 5개 기관과 '필봇프로그램 운영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필봇(FEEL BOT)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학생들의 감성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학생·교사·학부모가 공유함으로써 집단따돌림, 우울증, 폭행 등의 징후를 초기에 포착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음성교육지원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학생생활지도 프로그램이다. 또한 필봇은 지난 10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선도형 ·콘텐츠 코리아 랩· 4호(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관)의 '학교폭력 사전예방 소통시스템' 분야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5개 유관기관은 필봇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군청은 필봇프로그램 운영교사 대상 태블릿PC 제공 등의 인프라구축을 지원하고, 음성경찰서는 필봇프로그램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향후 필봇프로그램 성능 고도화 및 개선을 추진하고, KT충주지사는 초, 중학교 4개교에 전용인터넷망 및 wifi-zone 설치를 지원하며, 디투이모션은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필봇프로그램 교육연수를 담당하기로 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필봇프로그램이 학교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학교폭력의 발생원인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치유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법외노조 판결을 받고 나서 복직하지 않은 박옥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북지부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내달 4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그러나 박 지부장이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2,3차 출석통지서를 보낸 뒤 모두 불응하면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해 도교육청에 보고할 방침이다.앞서 도교육청은 박 지부장이 전임자로 근무하기 직전 초등학교가 속해 있는 음성교육청에 직권면직 의견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도교육청은 음성교육청 징계위원회의 의견을 들은 뒤 박 지부장을 직권면직할 예정이다.음성교육청 징계위원회는 내부위원 2명,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김병학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남신초등학교 한민수(40) 주무관을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의 '이달의 교육가족상'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교직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성실하고 창의적인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월 음성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표창하고 있다. 이번 7월 '이달의 교육가족상'에 선정된 한 주무관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깊고 존경받는 모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시설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교재정 효율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더 나아가 수동적인 후조치가 아닌 예방차원의 수시점검과 적극적인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학교의 체육행사, 동문 체육대회 및 각종 행사의 준비에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학교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감곡초등학교 이경희(37)교사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6월 '이달의 교육가족상'에 선정된 이 교사는 감곡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평소 기초학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습부진책임지도 실천사례발표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고,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꾸준한 자기연찬으로 교육활동 우수교사 표창을 받았다. 이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 발달을 위해 탐구 및 과학교육에 도 힘쓴 결과 과학교육활동 지도 유공교사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교사는 또,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학교 홍보활동을 담당해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널리 홍보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여 감곡초가 2013년 홍보우수기관으로 기관장상을 받는데 기여했다. 그리고 매일 명상시간 운영, 마니또 활동을 통해 학급 어린이들이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한편, '이달의 교육가족상'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교직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성실하고 창의적인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월 음성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표창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23일 용천초등학교 다목적교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 학부모·지역위원 및 간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제도개선 사항, 학교발전기금 관리 및 운용,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이해 등 실무 위주의 연수로 진행됐으며, 학교(유치원)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조선에듀케이션 행복인성연구소 어거스트홍 소장의 '자녀를 위한 행복한 인성코칭' 연수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신석호 감사담당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관련 직무연수'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운영위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을 실시해 운영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준 교육장은 이날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제도적 바탕위에 학교운영위원님들과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의 애정과 관심이 결집되었을 때 명품일류 음성교육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것"임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과 ㈜충북소주(대표 조성호)는 10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사랑의 장학기금 기탁에 관한 MOU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음성교육지원청 이상준 교육장과 ㈜충북소주 조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충북소주는 음성 지역내 충북소주 판매분에 대해 병당 10원씩 기금을 모아 '사랑의 장학금'으로 2013년 12월에 27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차 기금 250만원을 모아 10일 음성교육지원청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음성 지역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음성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금 마련에 힘을 써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준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도움이 매우 절실하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또 다른 나눔과 배려의 기부자가 되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충북 제2권역(음성·진천·괴산증평) 글로컬(글로벌+로컬의 합성어) 브릿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음성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7일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중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 진천, 괴산증평 3군 교육지원청과 중원대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이중언어능력과 잠재력을 적극 계발하기 위한 인성리더십 여름방학 캠프, 지역사회 어울림 체험프로그램, 바이링걸 이문화 교류프로그램, 해외 문화탐방 및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충북 제2권역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이며, 희망자 중에서 이중언어가 가능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국적별로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글로컬 브릿지 사업은 다문화 학생수 증가에 따른 다문화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이중언어 환경을 활용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학생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성군내 일선학교의 영양교사에 대한 위생교육과 제빵제과 작업장에 대한 방문이 실시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24일 꽃동네학교 세미나실에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사고가 4~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를 기하여 올해에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립대학 박영범 교수를 초빙해 '수산식품의 안전관리'란 주제로 △ 식중독의 발생 원인 및 예방방법 △ 수산물의 취급요령 등 위생 안전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학교급식 기본계획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및 급식 운영관리 강화 대책 등 한해 동안 깨끗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꽃동네학교 학교기업 제과제빵 작업장 견학도 이루어졌다. 음성/남기중기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성군내 일선학교의 영양교사에 대한 위생교육과 제빵제과 작업장에 대한 방문이 실시된다. 음성교육지원청은 24일 꽃동네학교 세미나실에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교육지원청은 식중독 사고가 4~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를 기하여 올해에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립대학 박영범 교수를 초빙해 '수산식품의 안전관리'란 주제로 △ 식중독의 발생 원인 및 예방방법 △ 수산물의 취급요령 등 위생 안전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학교급식 기본계획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및 급식 운영관리 강화 대책 등 한해 동안 깨끗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꽃동네학교 학교기업 제과제빵 작업장 견학도 이루어졌다. 음성/남기중기자
학생들에게 우유급식을 공동구매로 실시해 행정업무경감과 납품기피해소, 학부모 부담 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있어 화제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선학교의 행정업무 경감 및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학교우유급식 납품 기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우유급식 공동구매제'를 시행한 결과 약 9천800만원의 학부모 부담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학교우유급식 공동구매를 실시해 우유급식 단가를 1팩당 430원 내외 하던 것을 학교별로 1팩당 30원~80원까지 낮추었다.또 일선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은 물론 농촌지역 학교의 우유납품 기피를 해소하게 됐다. 이 같은 우유공동구매제 실시결과 음성군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40개교 9천929명의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우유급식 예산을 연간 9천800만원을 절감시켜 학부모들의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는 큰 효과를 올렸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우유 공동구매 추진으로 일선 학교 행정업무 감소는 물론 학부모 부담도 줄어들고 소규모 학교 납품 기피 현상도 자동 해결하게 되었으며, 우유급식 구매방법 개선으로 학교급식 분야 청렴도 제고에도 일조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 학교급식 점검 시 우유 급식에 대한 검수 및 보관관리 등 지도점검을 병행실시 하여 우유급식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일선학교의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남기중기자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교육지원청 대표선수들이 3일 대회 참가에 앞서 내빈과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일반선수 209명과 장애선수 4명 등 213명은 결단식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선수들을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은 물론 기술과 경기력을 향상시켰고,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대회에서 거뒀던 중등부 1위, 초등부 2위의 성적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소초 한수린 선수는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높일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이상준 교육장은 "지금까지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만큼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무극초등학교 권오찬(54) 지방운전주사보를 음성 '이달의 교육가족상' 3월 수상자로 선정했다.3월 '이달의 교육가족상'에 선정된 권오찬 주사보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 동안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에 임용 된 이후 통학버스를 운전하며 통학 학생들의 집안 환경을 파악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통학 학생과 담임교사와의 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학교시설물관리에도 힘써 쾌적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하는 등, 학교 교육의 직·간접적 교육활동지원에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있다는 평가다.음성교육지원청은 "학교 직원간의 인화단결에도 앞장서 ,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으로 칭송이 자자해 이달의 교육가족상 3월 수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달의 교육가족상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수 교직원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성실하고 창의적인 근무 의욕을 고취하고자 매월 음성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표창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새학기를 맞아 12일 혁신도시 내 신설학교인 동성유·초·중학교를 찾아 급식시설 및 조리과정을 확인하고 개인위생 철저 및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의 교육을 이끌어나갈 이상준 신임 교육장(61·사진)이 취임했다.음성군 삼성면 출신인 이상준 교육장은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제천 청풍중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음성여중, 단성중, 충북대부설중, 청주농고, 괴산고 등 21년 6개월간 중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또,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6년간 연구사로, 1년간은 내수중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했고 9년 6개월간 상촌중, 현도중, 삼성중, 청주남중에서 교장을 거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부임하게 됐다. 이 교육장은 "고향인 음성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고장임을 고려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 지구촌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교육장은 또, "학력신장, 소질과 적성을 계발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창조교육, 바르고 건강하며 따뜻한 품성을 지닌 인성교육,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신뢰받는 참여 행정 구현,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있는 교육복지 구현 등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교육가족 모두가 협력해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 교육장은 부인 권오창 여사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