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제4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20~21일 양일간 단양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족구협회와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개부 1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0일 오전 8시30분 전국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경기가 진행되며 21일 오전 8시30분부터 접경일반부, 단양관내부 경기가 이어진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개회식은 20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경기운영은 예선 리그전 후 조 1·2위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70만원, 50만원, 30만원), 8강에는 상금 10만원을 준다. 전국 50대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준우승·공동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50만원, 30만원, 20만원), 8강에는 상금 10만원을 준다. 또 단양 관내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준다. 단양군은 대회기간 참가선수단 외에 선수 가족, 임원까지 포함하면 2천여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회준비와 지원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단순 이벤트성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5회 단양소백산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국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 풋살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50개팀, 2천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8~9세 초등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만원·1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10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5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5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 명산 소백산을 비롯한 관광지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달 29일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인 단양공설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등 주요 체육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류한우 군수는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시작으로 개·폐회식과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김은수 도민체전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류한우 군수는 "우리 군을 방문하는 5천여명의 시·군 선수단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문제점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단양에서 도민체전이 치러지는 것은 1999년(38회)과 2005년(44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5천여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회가 1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단양군의회의장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열었다.이날 그라운드 골프대회는 단양군 그라운드 골프연합회(회장 조영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들과 그라운드 동호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각 읍면 클럽을 대표해 단체 6개팀 및 개인전 출전 선수 등 모두 130명의 그라운드 골프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출전한 선수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조영구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생소한 그라운드 골프를 널리 알리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군청 소재지를 이주한지 30주년을 맞아 추억속의 고향을 그리는 애환을 달래고 다가올 장밋빛 미래를 다짐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상진수변거리에서는 신단양 이주30주년을 기념하는 '기억하라 1985' 조형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 조형물은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기념하는 숫자 '1985'를 스테인리스스틸 광택과 우레탄 도장을 재료로 너비 9.6m에 높이 3m의 규모로 제작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제막식을 통해 조형물의 가진 의미와 신단양 건설 의미를 부각시킴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고자 제작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단양 공설운동장에서는 신단양 이주 30주년 기념식 및 군민화합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주 3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출향군민이 서로의 애환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가래떡 나누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미래로 단양의 비상을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 등 뜻 깊은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단체달리기, 한마음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도 실시한다. 군은 이밖에도 올해 이주 30주년을 맞아 애향심 고취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 등의 추진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단양의 지명유래인 연단조양을 형상화 시킨 문구를 제작해 각종 인쇄물 또는 현수막 등에 삽입함은 물론 주요 교각 및 택시에 깃발을 게시해 가두홍보를 실시했으며 KBS 전국노래자랑 '단양군편' 유치, 기념 사진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주댐 건설로 인해 군청 소재지를 현재의 신단양으로 이주한지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신단양 이주 30주년을 계기로 이주의 역사를 점검하고 다가올 새로운 미래로의 비상을 위해 군민의 뜻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21일 오전 10시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소백산철쭉제를 기념해 2일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전국 96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대회는 21일 개회식에 이어 조별 예선 리그전이 치러지며 본선 경기는 12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대회 참가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와 우호증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부상이 수여되고 2~8위까지는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의료지원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