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일 오전 노은농협에서 충주농협 중앙탑지점(지점장 조철증)·노은농협(조합장 김영혁)과 '범죄취약구역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농협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인출 피해를 예방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3개 기관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지역범죄 예방활동을 위해 상호협력, 참여치안을 위한 치안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적극 협조,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조체제 유지, 주기적인 간담회 및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농협 '하늘작' 복숭아가 농협 중앙회가 주관하는 '명인·명작'에 선정돼 23일 오후 2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혁 노은농협 조장합장을 비롯해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청과국장, 김태종 농협 충북지역 부본장, 김교선 농협 충주시지부장, 이의식 노은복숭아공선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명인·명작' 선정 현판식을 축하했다. 이번 '명인명작' 선정으로 농협 중앙회는 하나로마트와 농협a마켓, 공영TV홈쇼핑 등 농협 유통망을 통해 '명인·명작' 농산물을 100% 책임지고 판매한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우수 농산물인 '명인·명작'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판매도 농협이 100% 책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노은농협 복숭아공선회(회장 이의식)는 현재 74개 농가로 지난 2011년 충주시비 3억원, 농협중앙회지원 9천만원 등 총3억9천만원으로 495㎡ 규모의 선별장을 확충, 전체 825㎡로 늘리고 비파괴 당도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선별기를 도입, 복숭아 재배 농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노은농협 '하늘작' 복숭아는 여름철 대표과일로 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그 맛 뿐만 아니라 항산화작용, 항암효과, 성인병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만점 과일로 이달말까지는 '천중도', '황도' 등을 출하하고, 9~10월초엔 '유명', '엘버트' 품종을 출하한다. 이 지역에서 수확한 복숭아는 노은농협에서 운영하는 공동선별장으로 입고돼 크기별, 당도별, 색택별의 엄정한 선별을 통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물류센터 등 대형마트에 출하하게 된다. 또한 이달초 IM 홈쇼핑(2회)을 통해 8천상자를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았다. 특히 노은지역은 준산간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우수하고 오염원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으로 복숭아 재배조건이 좋아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평균 11~13브릭스로 높고 과색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있어 올 매출 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영혁 조합장은 "앞으로 복숭아 공선회 회원들이 노은지역 하늘작 복숭아 명성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명인명작' 농산물로 선정해 준 농협중앙회에 감사를 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라이온스클럽(회장 유충훈)과 밀알라이온스클럽(회장 정상길) 회원 60여명은 22일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노은농협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봉사를 펼쳤다. 노은농협 2층에 마련된 합동 의료봉사장에는 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한방치료를 비롯해 법률상담, 이ㆍ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노인들을 위해 돋보기 200여개를 무상 지원, 노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노은면 복지회관에 있는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유충훈 노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 노인대학 수강생 100여명이 6일 괴산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들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중원대학교 박물관, 문강유황온천 등을 거치는 코스로 졸업여행에 나섰다.6기 졸업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졸업여행은 평소 노인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노은농협(조합장 김영혁)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다.김영덕 학장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노은농협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노은면 노인대학은 '아름다운 노년,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세상, 우리 노은!'이란 슬로건을 갖고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 노은농협 2층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노은농협이 복숭아 소포장 출하로 농가 수취값을 크게 높이는 등 경제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노은농협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복숭아 4개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해 5·6·7·8개들이 용기를 특별 주문 제작했다.이 같은 용기를 담을 수 있는 2.5㎏들이 소포장 상자도 별도로 만들었다.도입 첫해인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아 2만상자 이상 판매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20%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공은 농협충주시연합사업단이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주선해 주고, 대형할인매장과 수도권 농산물 도매시장를 대상으로 홍보와 판촉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충주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했기 때문이다. 김영혁 조합장은 "포장비가 한 상자당 700~800원가량 늘어났지만 농가 소득은 4.5㎏이 상자로 출하할 때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 노은농협이 공동 생산, 선별, 유통으로 복숭아 재배 농가 수익을 향상시키고 있다. 26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복숭아 재배 농가들은 올봄 이상 기후로 복숭아 나무가 얼어 죽어 지난해 생산량의 60~70%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언 피해로 수세가 약해져 수확을 앞둔 복숭아가 땅으로 떨어지거나 복숭아 나무의 잎과 열매에 갈색반점이 생기며 구멍이 뚫리는 복숭아 천공병(세균성구멍병)까지 발생해 복숭아 농가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처럼 유례없는 악재에 노은농협은 복숭아 생산량을 높이고 농가 수취가격을 향상시키는 등 복숭아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숭아 농가들이 공동으로 생산, 선별, 포장, 유통하는 공선회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한 품질관리와 병충해 방제를 독려하는 등 농가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은농협은 최첨단 선별기를 갖춘 825㎡ 규모의 선별장을 적극 활용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고품질 복숭아만 선별해 유통시켜 농가 수취값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공선회 농가들은 일반 농가에 비해 상자당(4.5㎏) 20~30% 더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 공선회원인 민봉기씨(53·충주시 노은면)는 "현재 농가들 상황은 최악이지만 농협과 회원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농협에서 품질관리와 판매에 신경을 써 준 덕분에 일반 농가보다 높은 값을 받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혁 노은농협 조합장은 "지금은 농가들이 복숭아 한 알라도 더 생산해 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생종 복숭아가 나오는 9~10월에 복숭아 농가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농협에서 생산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영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