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는 지난 27일 병설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쑥쑥, 마음 쑥쑥 체험학습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흡연예방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1차로 제천시 보건소에서 흡연예방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2차로 원주돼지문화원으로 이동해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한 수제 소시지 만들기와 돼지 먹이주기 등의 다양한 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건강 쑥쑥, 마음 쑥쑥 체험학습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법을 익히는 등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가 16일 교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입석초는 교내 화재발생 상황을 재연해 1차 재난대응 대피훈련, 환자 대피 등 다양한 화재대피 훈련을, 2차 화재진압 과정 재연과 물소화기 사용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3차로는 교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내 재난대응 캠페인과 안전문화 표어와 글짓기 활동 등의 다양한 학예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가정에서는 학교에서의 교내 재난대응안전훈련활동과 연계해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실제처럼 지진 화재 대피 훈련을 할 때 정말 무서웠지만 진짜 지진이 났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건물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제가 먼저 소화기를 들고 달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내 재난대응 훈련을 다양하게 실시해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는 지난 10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관광과 권민경 학예연구사와 함께 의림지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는 의림지와 건립중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림지 특화 프로그램인 '의림지의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의림지의 역사, 유래, 전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의림지 입체퍼즐 만들기를 통해 의림지에 관련된 재미있는 추억도 선사한다. 이날 3학년 남모군은 "지난 어린이날 의림지어린이날큰잔치를 갔었으나 그때는 의림지를 잘 몰랐을 때였다"며 "앞으로 다시 의림지를 가게 되면 의림지의 순주섬에서 멋진 사진도 찍고 부모님께 순주섬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 드리고 싶고 의림지 입체퍼즐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 학생들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초대로 '땅과 사람을 잇는 LX캠프'에 참여하는 행운을 얻어 화제다.LX공사 국토정보교육원이 주최하고 입석초 학생 30여명이 참석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측량여행, 테마 별 에버랜드 현장체험,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관람, 오리지널 드로잉 쇼 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이번 캠프는 LX공사가 국민과 소통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체험 학습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된다.행사를 성사시킨 LX공사 제천지사 이승택 지사장은 출발전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여러분에게 다양한 경험과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의 근간인 국토정보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각자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입석초등학교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장애이해 주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주간을 정해 다채로운 '장애이해 교육체험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에서 장애관련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 '대한민국 1교시' 시청 소감문 작성하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우정의 배지 만들기, 흰지팡이로 시각장애 체험하기, 구족화가가 돼 친구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은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알고 장애인이 근본적으로 자신들과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친근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긍정적인 인성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활동에 참여했던 6학년 현재민 학생은 "장애와 상관없이 우리는 모두가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며 "내가 만든 우정의 배지를 보고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장애인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왜곡된 시선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기르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인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가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북 방과후학교 Best School에 당당히 선정됐다. 이 상은 도내 초등학교 중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하고 있는 5개 학교만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방과후학교 운영 면에서 최고의 학교를 의미한다. 입석초는 꿈애(愛), 재능애, 사랑애를 키우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29개(교과 관련 12개, 특기 관련 15개, 돌봄교실 2개)의 부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 모두가 방과후학교에 참가하고 학생 1인당 평균 6개 이상의 부서에 수강하는 등 방과후학교에 대한 호응 및 만족도가 다른 학교에 비해 탁월하다. 입석초가 Best School에 선정되기까지는 학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소통과 나눔의 단합된 힘이 밑거름이 됐다. 사교육을 받기 위해 도시로 빠져 나가는 학생 수를 줄이고자 2011년부터 학교 자체 예산을 들여 방과후학교 피아노부를 개설해 운영했고 올해는 미니 축구장을 건립해 토요스포트데이 활동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방과후학교를 소규모 농산촌 학교를 살리는 해결책으로 모색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2012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보통학력 90%이상의 090프로젝트를 달성했고 다양한 소질과 재능을 꾸준히 계발한 결과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2011~2013년) 독후감부문 단체상을,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 수상, 14회 충북컴퓨터꿈나무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년 지역에서 이뤄지는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학생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로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 가고 있다.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남춘 교사는 "Best School에 선정돼 학교의 규모가 아니라 실제적인 운영에 있어서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그동안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로 생각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경균 교장은 "내년에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제로화하고 학생들의 실력과 재능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 한국119소년단이 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방재청장 표창장을, 문명균 지도교사는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4학년 현재민, 장동진, 이현아, 민경윤 학생과 문명균 지도교사가 협심해 제작한 UCC가 7회 어린이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우수상인 충청북도교육감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입석초는 2013학년도 한국119소년단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돼 지난 6월 27일 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고 7월 27~28일 1박2일로 진행된 소방안전 여름캠프에도 참가해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문명균 지도교사는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119소년단 시범운영학교를 신청했다"며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소방안전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는 지난 2일 제천 다람쥐 숲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사제동행 등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명관광지나 놀이공원 방문 등 천편일률적인 체험학습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살아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숲 체험교실은 단양 국유림사무소의 '2013 방과 후 숲 교실'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숲 체험 활동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체험단은 숲 해설가로부터 다람쥐 숲 주변의 가을색 찾아보기, 색상환 만들어 보기, 나뭇잎 미술놀이, 숲속 미술관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숲 해설 프로그램 후에는 다람쥐 숲 동산을 넘어 의림지 솔밭공원까지 걷는 사제동행 등반을 실시해 사제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가 대통령기 3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제천시 예선에서 독후감 부문 학생 및 어머니부, 편지쓰기 부문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지난달 30일 새마을문고중앙회 제천시지부에서 열린 제천시 예선 시상식에서 독후감 초등부 단체(강기중, 노소연, 이슬영, 신민주, 홍유민, 홍원택) 장려상과 독후감 어머니부 단체(윤수희, 명숙향, 이효진, 김남춘, 임정희, 이재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 중 3가족은 자녀와 어머니가 함께 수상해 가족 독서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또 학생부 개인 독후감 부분 장려상(2학년 노소연)과 어머니부 개인 독후감 부분 우수상(김남춘, 임정희), 장려상(이재란), 일반부 개인 독후감 부분 최우수상(정동재), 학생부 편지쓰기 부분 장려상(6학년 김믿음), 일반부 편지쓰기 부분 최우수상(정동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입석초는 학생사랑 명품 입석교육 실현을 위해 '행복클릭 책읽기 생활화'를 특색사업으로 독서교육 환경 조성과 독서통장 활용으로 독서인증서 수여, 독서캠프, 사제동행 책읽기, 달빛도서관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알찬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역량있는 실력인, 도전하는 창의인을 강조하는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가 최근 한국 초등과학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입석초는 2012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경진대회에 출전해 전국대회 동상, 2013년 대한민국학생창의력경진대회 충북예선 입상(동상), 2013 제천시 가족창의력경진대회 입상(최우수 1팀, 우수 1팀), 2012 34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명 입상(동상 1, 장려 1), 2013. 3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6명 입상(금상 1, 동상 1, 장려 4) 및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보쌈캐리어-휴대용간편운반기)을 받는 홍원택(입석초 6)군은 제천교육지원청 발명영재교육원 영재학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교 어린이회장으로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몸소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과 좋은 결과를 보여주며 모범이 되고 있다.또 입석초는 각종 과학대회에도 꼭 출전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사교육동아리(우행수) 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행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중에 정동재 교사는 입석초교가 한국 초등과학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심역할을 하고 다년간 과학 및 영재교육에 바탕을 두고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주변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 지원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정 교사는 "50여 명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서 도전과 열정의 모습들을 찾아 학생들을 더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 뜻이 맞으면 그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각종 대회 준비에 있어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과의 컨설팅 및 지원시스템을 잘 활용한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 학교 유경균 교장은 "지역주민의 열정과 학부모, 교직원이 삼위일체가 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초등과학교육의 메카로 전통이 이어지는 입석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Welcome to Pasta Land'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및 외국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통과 나눔의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에 참가한 3~6학년 26명의 학생들은 제천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10가지 종류의 파스타를 직접 만지고 보며 이름 익히기, 파스타와 마시멜로우를 이용해 높은 빌딩 만들기, 파스타를 이용해 입체 조형물 만들기, 식용 색소를 활용해 파스타 염색하기, 파스타 요리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감을 만족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김나눔(3) 학생은 "선생님들과 같이 영어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행복한 영어캠프였다"며 "다음 캠프에도 꼭 참가하겠다"고 말했다.영어캠프를 지도한 임정희 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농촌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경균)은 지난 9일 제천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관람했다.이날 아동들은 학교 특색교육인 '책 읽기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해요'와 관련해 동화책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유아들에게 꿈과 환상을 심어주고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번 뮤지컬은 코믹한 내용으로 구성돼 지루하지 않고 아라비아풍의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 유아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으며 나아가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존중하며 협력적으로 살아가는 따뜻하고 온화한 성품의 유아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는 지난 4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복실이'를 관람했다. 가족뮤지컬 복실이는 '복실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로 인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뤘으며 각박한 사회와 이웃 간의 갈등 및 인간애를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을 찾은 입석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인성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잘 부합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 4명을 포함한 전교생은 공연 내내 함께 웃고 울며 즐겁게 참여했으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해마다 6월이 되면 제천시 송학면 입석마을을 찾는 반가운 손님이 있다. 바로 제비가 그 주인공. 제비는 참새목 제비과의 조류로서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였지만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도심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귀한 새이기도 하다. 제천 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는 지난 3일 제비와 제비집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또 각종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촬영도하는 디지털시대와 아날로그시대를 이어주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부지런히 진흙을 날라다가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새끼들을 귀중히 여기며 키우는 어미 제비의 모습은 입석초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날 아이들은 준비해 온 휴대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제비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제비집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교육적 효과와 함께 우정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석초는 추후 활동으로 환경 그림그리기나 제비집 광고문 만들기 등의 환경교육 행사뿐 아니라 무비메이커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UCC 만들기, 플래시 동요 등을 만들어 누리집 게시판에 올리기 등 디지털 세대에 걸맞은 ICT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는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인터넷의 순기능을 알게 되고 환경의식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