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원고등학교 교육 3주체는 신입생들의 신속한 학교적응을 돕기 위해 새학기 준비에 들어갔다. 청원고등학교는 오는 28일까지 3일간 신입생 '새내기배움터',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간 진행되는 새내기배움터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 설명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자기 이해 및 진로 탐색 △주제 토론 및 발표 등으로 구성해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돕는다.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생활 안내, 교육활동 프로그램 소개, 진로·진학 지도 계획 등을 공유해 학부모와 협력·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입학식은 행사 마지막날 학교에서 열린다. 손기향 청원고등학교장은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신입생들이 교육 3주체의 준비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새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동문회가 후배들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모교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27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열린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윤양택 총동문회장은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후배들에게 저녁 먹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한다"며 "충북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동문회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키고 건강한 대학 생활과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덕적 상상력과 마음근육을 강화하는 '언제나 책봄' 독서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삶의 지혜를 담은 인문고전을 읽으며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내 인생 책 세 권'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교육청의 독서교육 브랜드이다. '내 인생 책 세 권' 세부 추진과제는 △인생책으로 만나는 나 △선물책으로 만나는 너 △같이(가치)책으로 만나는 우리 등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생에게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보급을 위해 1인당 1만 8천원을,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100~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모를 통해 다음 달 중 '인문 고전을 품은 학교'(인품학교) 30개교를 선정, 학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지정된 '인문 고전을 품은 학급'(인품학급) 40학급에는 독서 토론 강사를 파견하고 책 꾸러미 등을 지원한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에 전자책 15만권과 오디오북 1만권, 챗봇 1천권도 탑재할 예정이다. 좋은 책을 공유하는 독서활동과 아이사랑 책기부, 언제나 책봄 독서 콘텐츠 제작, 독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인성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인성교육 운영에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 협조 △교직원·학생·학부모의 선비정신 체험 △학생이 주체되는 초·중등 학생 자치, 공동체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정보 교류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프로그램 개발·보급 협력, 진로연계교육·중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선비문화교육 운영 등을 추진한다.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선비문화교육을 활용한 인성교육은 청주지역 학생들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주시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아동센터(4개소)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1개소)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딸기농장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과일의 친밀감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딸기야놀자(청원약수딸기)'에서 딸기의 생태와 영양소를 알아보고 하우스 딸기 따기, 딸기청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청주시흥덕청원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주시 흥덕구·청원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위생지원 등을 실시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과 쓰기 능력을 함양하고, 교직원의 교육 경험, 성찰 등을 담은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2019년에 시작돼 청소년 110편, 교직원 58편의 도서 출판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공성,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청소년 25팀(팀 평균 200만원)과 교직원 10팀(팀 평균 300만원)을 선정, 지원한다. 책 출판 과정·방법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팀은 동아리 또는 학급·학년 단위, 교직원 팀은 개인·연구회 단위로 모집하며 다음 달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판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도교육청과 교육도서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전시하고, 도내 교육도서관 대출, 열람을 통해 도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수 충북교육도서관장은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창작 결과물을 책으로 엮어 도내 학교와 지역 사회에 공유해 교육 가족의 도서 출판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학년도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원대는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교육기업인 ㈜채움플러스, ㈜디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꿈 틔움 SPACE'라는 이름으로 늘봄학교를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꿈 틔움 SPACE'는 체육, 심리·정서, 문화·예술, 창의·과학,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꿈을 틔우는 공간을 제공한다. 서원대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등급(A)을 받은 사범대학으로서 교육청과의 협력체계 구축,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충청강원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협력기관인 ㈜채움플러스는 2010년부터 창의 체험 프로그램 공급을 시작으로 충북 지역의 방과 후 위탁 사업, 콘텐츠 연구 개발, 출판, 교구 제작을 중점적으로 수행한 기업이다. ㈜디아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아이성장 놀이학년제'를 교육과정에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놀이학년제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성장에 지장을 받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발달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놀이와 연계한 기초학습, 신체활동, 정서·심리·관계형성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기초학습과 연계한 '한글놀이'와 '수놀이', 심리·정서·관계 형성을 돕는 '마음놀이', 몸 활동을 강화하는 '신체놀이' 등 4개 영역을 연간 20차시 이상(영역별 5차시 이상) 편성해 운영한다. 한글놀이는 1학년 학생들에게 놀이와 연계한 한글 익힘 교육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그림책 놀이, 책 놀이 등을 편성했다. 수놀이는 기초수학 책임교육으로 학습 주제와 관련한 수 개념, 연산, 도형 요소를 포함한 놀이로 구성해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강화했다. 마음놀이는 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에 중점을 두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신체놀이는 실외 놀이와 신체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놀이학년제 실천학급(초 1~2학년 50학급)을 뽑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초등 아이성장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27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조교노동조합과 대학 정상화를 위한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 앞서 충청대는 지난해 교원노조, 직원노조와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조교노조와는 지난해 10월 본교섭을 시작으로 5번의 실무교섭을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다. 조인식에는 김진희 노조위원장, 이지훈·한연정 부위원장, 정지은 사무국장, 오혜정 간사와 송승호 총장, 조성옥 교학처장, 오병용 교무팀장, 이병주 교무과장이 참가했다. 노사는 임금,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 조합 활동 보장 등 단체협약을 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조교노조의 마지막 단협까지 원만히 진행돼 교수, 직원, 조교 등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하여 앞으로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진희 조교노조 위원장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조교 노조원들의 마음을 보다듬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조교노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비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 복합 문화 콤플렉스 기능을 갗준 박물관도 신축한다. 충북대는 올해 교육부의 시설사업비 2건을 확보해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과 'CBNU문화체험관(박물관)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1987년 준공된 후 37년간 사용한 의과대학 1호관은 그동안 시설·설비, 장비 노후에 따라 의료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충북대는 국비 116억원을 들여 의과대학 1호관의 대대적인 의료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첨단화된 의료 실험실 조성, 실습공간을 확대해 보건생명의료분야에 대한 목표 실천과 정부의 의대정원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사업은 올해 설계작업에 들어가 2026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7년 3월 학기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대적인 의과대학 1호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올해 설계작업에 들어가 2026년말 완공해 2027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충북대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새 학기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촘촘한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각급 학교에 학생 생활교육 업무를 안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도내 초·중·고·특수·대안·각종 학교 학생 생활교육·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열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의 중점 사업인 △올해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조정 프로그램' △학교 구성원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학생의 '사회·정서 프로그램',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적용한 '학생생활규정 안착' 등을 안내했다. 올해 도입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교사 대신 처리하는 제도이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이 접수되면 해당 학교를 찾아 사안을 중립·객관적으로 조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참석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사안이 완료되면 조사관은 일정 활동비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건당 30만 원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와 취·창업 지원 공간을 통합해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7년째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서원대는 오는 2028년까지 최대 3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에게 고도화된 청년 고용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조기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를 도울 계획이다. 1대1 맞춤 상담, 학과·전공 특성을 반영한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활동 수당을 지급하는 등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인철 서원대 취창업지원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진로·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사
[충북일보] 윤양택(컴퓨터공학과 82학번) 충북대학교 총동문회장이 34대 회장에 재추대됐다. 충북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3일 상임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윤양택 총동문회장을 제34대 회장으로 재추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윤 회장은 33대 회장에 이어 2026년 2월까지 총동문회 회장을 맡게 됐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세계대학평가 100위권의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발전을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회장은 "앞으로 동문회와 학교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모교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동문회 건립 70주년을 준비하며 동문들을 위한 유대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총동문회는 감사에 송영주(컴퓨터공학과 84) 세무사와 허태영(통계학과 91) 충북대 교수를 선임했으며, 수석부회장에 류근형(토목공학과 86) ㈜한일 대표이사를 위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10개 대학이 수시와 정시모집까지 마쳤는데도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24학년도 추가모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69개 대학이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을 한다. 수시에 이어 정시 추가합격자 발표까지 했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인원은 전국적으로 총 1만3천148명이다. 이 가운데 88.2%(1만1천595명)는 지방권 대학(13개교)에서 발생했다. 서울권(31개교)에서는 618명, 경인권(35개교)은 935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10개 대학이 951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도별로 보면 미선발 인원(학교당 평균)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제주(226.5명)로 집계됐다. 대학 2곳에서 453명이 미달돼 학교당 추가 모집인원이 200명을 넘었다. 이어 전북(194.6명), 경북(183.7명), 전남(182.3명), 광주(163.3명), 부산(120.7명), 충북(95.1명), 경남(88.6명), 충남(64.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미선발 인원이 100명을 넘는 대학은 모두 지방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새학기부터 도입되는 늘봄학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초등생이 정규수업 후 참여하던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실을 통합·개선하고 아침부터 오후 8시까지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 교직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 설명회는 늘봄학교 정책 설명, 1학기 추진 사항 안내,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원과 분리된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 늘봄학교 관련 지원 방향 등도 자세히 소개됐다.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학교 100곳과 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늘봄학교 지원센터(늘봄센터)에 지방공무원, 기간제 교원 등 행정업무 전담 인력 125명과 봉사자 100여 명을 배치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충북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만족하며 누릴 수 있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한다"면서 "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대학원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위기관리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론인 문보경(사진)씨와 환경운동가인 염우(사진)씨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유일의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첫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문보경씨는 '도시철도 인파사고 위험 관리 분석'에 관한 논문으로, 염우씨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메타거버넌스 체계 분석'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재은 주임교수는 "이번 학위 수여는 전쟁, 감염병 확산, 경제적 불황 등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위기관리 전문가를 배출해 안전한 사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위기관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대는 2019년 국내 유일한 위기관리학 석·박사 통합과정인 위기관리학협동과정을 신설했으며, 이재은 교수가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학부모 환경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부모 환경동아리는 '동동녹서(動童綠書)'와 '일상 초록 다반사'이다. '환경책으로 바꾸는 아이들의 삶'이란 뜻을 담은 '동동녹서' 동아리는 매달 환경책 1권을 선정해 읽고 아이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하고 쉬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일상에서 환경을 위한 삶을 실천하는 '일상 초록 다반사'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소소한 일상의 환경 실천과 환경 영화 함께 보기 등의 활동을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환경교육센터 와우 누리집이나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043-279-9213)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를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해 기후변화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충북학교환경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23일 학교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탄소중립학교는 6시간 이상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학교당 규모에 따라 100만~500만 원의 환경교육 운영비를 받는다. 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단위 학교 컨설팅, 환경교육 자료도 개발·보급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학교' 61개교를 선정해 △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 수립 △학교 공동체 역량강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학교별로 '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을 꾸려 교육기관, 단위 학교 연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이 없는 회의 등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또 지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환경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지역별로 설정한 환경교육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환경교육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환경교육 확대와 지역 기반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통해 지구적으로 바라보고 지역적으로 실천하는 충북학교환경교육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은 무기계약직,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11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기간제 수련지도사 5명 △기간제 조리실무사 3명 △기간제 환경실무사 2명 △무기계약직 수련지도사 1명이다. 원서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충북, 충남 거주자로 수련지도사, 조리실무사는 만 18세 이상~만 60세 이하, 환경실무사는 만 18세~6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무기계약직·기간제 수련지도사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교원, 인명구조요원, 래프팅가이드, 스포츠 지도사자격증 등 1개 이상 자격증이 있으면 낼 수 있다. 이들은 학생수련활동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기간제 조리실무사는 급식소 조리 보조 및 청소, 환경실무사는 교육원 청소 업무를 담당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ㄷ음 달 8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3일 누리집(https://sea.cbe.go.kr)에 공고한다. 기타 문의는 해양교육원 총무과(041~930~5400)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2022년 기준 59%)이 높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를 1천원에서 2천원으로 대폭 인상했고, 참여대학도 지난해 144개교에서 186개교로 늘렸으며, 희망학교는 방학기간에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 186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에서는 건국대(글로컬),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됐다. 교통대는 올해 신규로 포함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개교(건양대, 대전대 등), 전라권 21개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 등), 경상권 40개교(동명대, 동서대 등), 제주권 3개교(제주관광대, 제주대 등)이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설문조사(
[충북일보]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23일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청주대학교 총동문회는 이날 청주대 청암홀에서 '제32대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청주대 총문회 명예회장인 김윤배 청주대 총장, 이범석 청주시장,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지현상 청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강태억 대한적십자사 충북도 부회장, 강지억 청주대 총학생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태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청주데 개교 77주년이자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도 모교와 동문회가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한강이남 최초의 사학으로서 위상과 저력을 되찾아야 할 때"라면서 "동문 간의 침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총동문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동문 사업자 간의 협력 체계를 유도하고 장학 사업과 평생 회원 확대, 나아가 지역, 학과별 등 지회를 활성화해 더 활기찬 동문회가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동문들이 필요하다면 그 어느 곳이라도 달려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축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교당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사업에 도전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인구 급감, 청년층의 지역 이탈 등을 통한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는 올해 10개교를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3∼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충북에서는 청주공고, 청주하이텍고, 충북산업과학고가 공모에 나선다. △청주공고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청주하이텍고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충북산업과학고는 지역 농산물 유통·판매·가공 분야의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소속 기초지자체, 기업 유관기관, RISE사업단 등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각 학교별 주요 기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교육발전특구, RISE사업과 연계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로를 열어줄 계획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2일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생 3천10명이 졸업했으며, 이 중 2천291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일반대학원 422명, 특수대학원 131명, 전문대학원 51명 등 604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111명, 전문대학원 4명 등 11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탁월한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에게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이 주어졌다.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약학과 신약개발소재전공 조민정씨가 수상했다.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인문대학 권도희 △사회과학대학 염우 △자연과학대학 김재훈 △경영대학 김대원 △공과대학 유재은 △전자정보대학 아바스 아니스(ABBAS ANEES) △농업생명환경대학 신희창 △사범대학 박동찬 △생활과학대학 강수현 △수의과대학 채연 △의과대학 케이 씨 엘리나(K C ELINA) 씨가 수상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기술과 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 개척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삶의 방향이다. 미래 사회는 이런 인재를 필요로 하고 여러분에게 그 기회가 펼쳐져 있다. 그 기회를 반갑게 받아들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을 새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채움은 수업설계, 자기주도학습, 기초학력 진단·보정, 비인지 검사, 전자 독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자체 개발한 다채움을 초·중·고 3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했고, 교사·학생·학부모로 구성한 '워킹그룹'을 통해 시스템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 도출된 '콘텐츠 검색 방식 불편', '수업 콘텐츠 확대' 등 76건의 의견은 '다채움 1.2버전(2024년)'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다채움 1.2버전의 주요 기능은 △다양한 클래스 개설과 '이로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풍부한 교과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교사간 공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평가지 구성·배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학습분석 △초1~고1 국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영어 기초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2일 야외음악당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학교법인 서원학원 전찬구 이사장과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고차노(체육교육과), 권채민(경찰학부) 학생이 38개 학과(부) 1천622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학칙·규정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선서했다.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동아리 공연과 교수 합창단 '라보아'가 인기 가요를 개사한 공연을 펼쳤다. 서원대는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전 실황을 생중계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넓은 세상으로 웅비하기 위한 4년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전 교수와 직원은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