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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 선정

친절한 책동무 이은홍 작가와 도서관에서 만나요

  • 웹출고시간2024.05.12 14:12:53
  • 최종수정2024.05.12 14:12:53

제천 기적의도서관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학 기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및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4월 작가 공개 채용을 통해 올해 상주 작가로 이은홍 작가를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 작가는 △2001년 '술꾼(2001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3년 '역사야, 나오너라!'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부천 만화상' 수상)' △2015년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2019년 <'평등은 개뿔' 등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제천간디학교 만화 강사로 활동했으며 제천실버문화복합공간 '수상한 청춘학교'에서 그림과 이야기 교실을 현재까지 운영하며 꾸준히 다른 이들과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서관은 본 사업으로 이 작가와 함께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친절한 책동무' △프로그램 '나는 로컬크리에이터' △동아리 '1215 내맘대로 살롱' △드로잉 교실 등 다양한 키워드를 담는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 작가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상주 작가로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을 문학 플랫폼으로 상주 작가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다채로운 활동으로 문학·예술 체험 친밀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41-37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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