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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혈관 건강수업 운영

고혈압·당뇨병 질환 대상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

  • 웹출고시간2024.03.26 11:13:28
  • 최종수정2024.03.26 11:13:28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활에 대한 심화교육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의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암'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주민 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설문조사 결과,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고혈압,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은 이런 주민요구도를 적극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실질적인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혈당관리, 고혈압 이해와 관리,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영양 습관, 약물 복약 관리와 합병증 예방관리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통합적인 관리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각 분야 전문가인 의사, 교육전담간호사, 임상영양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전단계자들이 질환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관리방법을 익혀 조기치료까지 이어지는 나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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