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생활 불편 민원 처리제로 군민 중심 감동 행정 실현
단양군이 민원으로 제기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의료 취약지인 충북지역에 닥터헬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닥터헬기를 8대에서 12대로 확충하려는 가운데 닥터헬기를 보유하지 않은 충북이 이 같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닥터헬기는 2011년 인천·목포를 시작으로 2013년 강원·경북, 2016년 충남·전북, 2018년 경기도를 거쳐 2022년 제주에 마지막으로 배치됐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헬기로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 불린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기내에서 신속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동심폐소생술기·인공호흡기·초음파기·흡인기 등 10여 종의 전문 의료 장비와 다양한 응급의약품도 구비 돼 있다. 이송 대상은 치료 시간이 곧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응급 환자가 대부분이다. 실제 닥터헬기가 도입된 지역은 그 역할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전국 닥터헬기 운용 현황'을 보면 지난 2022년까지 닥터헬기가 실어 나른 환자는 1만 1천명이 넘는다. 충북과 인접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가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56회 정기총회'에서 전기공사 산업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포상했다.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구성서 충북도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김영환 충북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 이충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포상, 장학금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재 주식회가 광진전기공사 대표이사, 홍순규 주식회사 태화전력 대표이사, 이순일 대광전기공사 대표, 김학초 주식회사 미래전기 대표이사, 곽창순 주식회사 태산이엔씨 대표이사, 이기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대리가 충북지사 표창장을 받는 등 41명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았다. 전정진 삼정전기통신 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전기공사업 지식인상을, 문기형 ㈜두림건설 대표이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안전경영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는 이날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생 20명(각 50만 원)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2부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