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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원생 4명 2023 한국목재공학회 춘계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 웹출고시간2023.05.18 17:26:05
  • 최종수정2023.05.18 17:26:05

박준희, 최은비, 손병길, 김윤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대학원생 4명이 '2023년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8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원 임산공학과 박준희, 최은비씨는 '남한산성 숭렬전 건축부재의 수종 및 연륜연대 분석'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충북대 산학협력단부설 나이테연구센터 용역으로 수행된 이 연구로 남한산성 숭렬전 부재에 초창, 중건, 중수의 건축역사가 밝혀졌으며,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는데 역사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과학적 근거자료가 됐다.

손병길씨는 '제주 영실지역 소나무의 연륜폭과 가도관 길이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국내 대표 유용수종인 소나무의 연륜폭과 해당 연륜을 구성하는 가도관의 길이와의 상관관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목재 물리적 성질 연구와 펄프용재와 같은 목재 이용 분야에서 재질 분석에 도움을 이끌어냈다.

김윤지씨는 '고건축 목부재 복원을 위한 목재 필라멘트 적용 가능성'에서 제작 및 교체가 용이한 3D 필라멘트(목재 필라멘트)에 대한 물성실험을 진행했다. 김 씨는 고건축물에 주로 사용하는 복원방법인 목재 보강, 수지 보강법과 비교한 결과를 이용해 향후 고건축물 복원 재료 변화에 참고할 기초자료를 구축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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