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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추 바이러스(TSWV, CMV) 주의 당부

기온상승으로 인한 병해충 확산 우려

  • 웹출고시간2023.05.17 13:42:27
  • 최종수정2023.05.17 13:42:27

고추바이러스에 전염된 고추잎.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온상승으로 인한 고추감염병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최근 총채벌레로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와 진딧물에 의해 전파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총채벌레는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옮긴다.

감염된 고추는 새순 부위가 위축하거나 고사하고 잎과 과실에 원형 반점 무늬가 남는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4~5일 이후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하와 얼룩 증상, 잎이 울퉁불퉁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다른 고추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매개충 방제를 위해 계통이 다른 전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치료가 어렵고 피해가 크기 때문에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천980 농가가 320㏊ 규모의 밭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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