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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수출 협의

제천 지역 우수 농산물 수출 판로 모색

  • 웹출고시간2023.04.04 13:40:48
  • 최종수정2023.04.04 13:40:48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4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찾아 농산물 수출 관련 협의를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 수산물의 가격안정·수출 증대·유통개선과 식품 산업육성 목적으로 1967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이다.

시와 공사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와 중앙아시아(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수출 방안 모색과 선진 프로세스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을 겨냥을 위해 해외 박람회 연중 일정을 세부적으로 공유하고 해외 유통망을 직접 개척하는 현재 절차에서 공사 인적 망(네트워크)을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해 공사 측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해외 수출선도 농가와 조직 육성 방안, WTO 농업협정에 따른 '2024년도 수출물류비 보조금 폐지 대응 방안 등을 자문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는 향후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농·특산품 수출협약 체결 등 다각적인 수출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해 품목별 수출단지 지정하는 등 유통채널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제천시 농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안정적으로 유통되는 등 수출에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김춘진 공사 사장은 "제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 농가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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