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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옥내소화전 한글·외국어 동시 표기 스티커 홍보

화재 발생 시 외국어 사용법 확인으로 초동대처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3.02.23 13:14:29
  • 최종수정2023.02.23 13:14:29

단양소방서가 홍보 중인 화재 발생 시 활용되는 옥내소화전 외국어가 동시에 표기된 스티커.

ⓒ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활용되는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에 표기된 스티커를 홍보하고 나섰다.

옥내소화전은 화재 시 관계자 등이 초기에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건물 내에 설치하는 소화설비나 대부분 사용법이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기존의 설명서를 보고 사용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외국어를 추가 표기해 한국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단양군 산업단지 내 외국인노동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어 동시 표기 스티커 부착을 통해 화재 시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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