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08 17:19:41
  • 최종수정2022.12.08 17:19:41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 지난해 공연장면.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교직원오케스트라(단장 김영미)가 12일 오후 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12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자유와 용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헨델 하프 콘체르토 6번 △영화 화양연화, 중경삼림, 쇼생크 탈출 OST △소설 돈키호테를 뮤지컬로 만든 맨오브라만차 주제곡 등으로 꾸며진다. 지휘는 역동적이고 감성적인 비올리스트 이상민이 맡는다.

초청연주에는 충북예술고 국악앙상블이 참여한다. 교직원오케스트라의 연주동행에는 2018년 창단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있는 진천상신초 학생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김영미(충북교육문화원장) 단장은 "한 해 동안 단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만들어낸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끝내는 자유의 시작이 되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처음 구성된 교직원오케스트라는 현재 충북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공무원 50여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년에는 북부권(제천·단양), 중부권(괴산), 남부권(옥천) 지역민과 음악으로 소통·공감하는 무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