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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어번케어센터 준공식 개최

복합문화공간, 관광·비즈니스 센터 등 거점 역할 수행

  • 웹출고시간2022.12.01 16:23:51
  • 최종수정2022.12.01 16:23:51

전국 1호 어번케어센터 준공식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인 제천역 앞 제천 어번케어센터를 전국 1호로 건립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충북도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간단한 사업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준공된 제천 어번케어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로 제천역 앞 (구)의림대로광장 주차장 부지(815㎡)를 활용해 사업비 총 96억 원(국비 42억, 지방비 28억, 협업사업비 26억)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3천673㎡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낙후된 제천역 앞 공간에 복합문화공간, 도시재생지원, 지역관광협업,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센터와 패밀리돌봄라운지 등을 조성해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 어번케어센터는 문화, 관광, 도시재생, 경제를 모두 아우르는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의 거점지"라며 "역세권 활성화 나아가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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