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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외협력관 공석, 장기화 될 경우 국비확보 차질 우려"

옥천군의회, 기감실 군정업무보고에서 지적
옥천군, 기감실이 중심이 돼 직원들이 직접 뛰겠다 답변

  • 웹출고시간2022.02.22 10:11:28
  • 최종수정2022.02.22 17:29:04
[충북일보] 공석이 된 옥천군의 대외협력관이 장기화 될 경우 국비확보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옥천군의회는 295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기획감사실에 대한 군정업무보고 청취를 하며 현재 공석이 된 서울세종 사무소 대외협력관에 대해 물었다.

이용수 의원은 "대외협력관은 정부부처와 국회 등에 각종 정보 확보 및 획득 등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데 서울과 세종사무소 소장자리가 장기화 될 경우 신규 사업을 위한 정부예산확보에 문제는 없느냐"며 "하반기까지 공석이 된다면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공무원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재목 의원도 "대외협력관은 공모사업을 통한 중앙부처의 국비확보를 하는데 중간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너무 오래 비워둘 경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사전에 대응을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노경 기감실장은 "대외협력관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지난 2월 초 사임했다"며 "지방선거가 끝나는 7월이나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뽑을 예정인데 조직개편을 하면서 군 의회 지적에 대해 고민하겠으며 대형사업은 하반기에 있게 데 국비확보를 위해 군수, 국장, 공무원은 물론 기감실이 중심이 돼 직접 뛰겠다"고 답변했다.

옥천군 대외협력관은 지난 2019년 7월 옥천군의 현안사업과 국비확보를 위해 선발했다.

지난 2월 4일 개인사정으로 사직 처리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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