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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피라미드 방문 양국 합의로 비공개"

청 관계자 "3차례 걸쳐 비공개 일정" 강조

  • 웹출고시간2022.02.03 15:15:36
  • 최종수정2022.02.03 15:15:36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이집트 순방 당시 김정숙 여사가 비공개로 피라미드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양국 합의에 따른 비공개 일정이었음을 3차례에 걸쳐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3일 브리핑에서 '피라미드 방문을 비밀로 했어야 할 이유'에 대한 질문에 "피라미드 방문에 대한 이집트의 요청을 거절했다면 그것은 외교적 결례에 해당하겠죠"라며 "이번 피라미드 방문은 이집트 문화부 장관이 영접부터 가이드까지 함께한 공식 일정이었지만, 다만 양국의 협의에 의해서 비공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집트 요청으로 관광을 알리기 위한 일정이었는데, 굳이 비공개로 하면 홍보 등이 안 되는등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이집트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방문하기를 요청해 응한 것이고, 그 다음에 공개냐 비공개냐는 양국의 협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탁현민 비서관이 이집트 유적 방문에 대해 어떤 음해와 곡해가 있을지 뻔히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SNS에 썼는데 비공개로 한 것과 음해와 곡해가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연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핵심 관계자는 "공개 여부는 이집트와의 협의에 의해서 결정한 것"이라고만 덧붙였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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