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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이명우 23대 국회도서관장 취임

차관급, 국회운영위 임명동의 완료
이 "미래도서관 도약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1.12.13 15:40:17
  • 최종수정2021.12.13 15:40:17
[충북일보] 충북 충주 출신의 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3일 23대 국회도서관 관장(차관급)에 취임했다.

이 관장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임명동의를 받은데 이어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의 임명절차까지 완료했다.

이 관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에서 북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지역대학장, 배재대학교 정치언론안보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의회도서관으로서 국회 의사결정과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국회도서관 개관 70주년과 국회부산도서관 2월 개관을 맞이하는 내년이 그동안의 성장과 발전을 넘어 새로운 도약과 다음 70년 준비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함으로써 국회도서관이 국회 의정 지원기관으로서 최상의 의회도서관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미래도서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뒤 진행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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