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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3군 인삼산업 재도약 해법 찾는다

임호선 의원 13일 '인삼산업 발전' 토론회

  • 웹출고시간2021.12.12 13:01:45
  • 최종수정2021.12.12 13:01:45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3일 오후 2시 충북인삼농협 대회의실에서 '인삼산업 재도약 무엇을 준비해야하나'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인삼 산업은 코로나19로 면세점, 해외수출 등 유통 판로가 막히고 임의 재배로 운영되면서 재배량이 관리되지 않아 공급과잉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충북은 전국에서 인삼 경작 면적이 가장 넓고 생산량도 전북 다음으로 높은 지역으로, 이로 인해 인삼 농가가 많은 증평·음성지역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수출, 관광, 상품 개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장기적인 인삼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중부 3군 인삼 농가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북대 이만휘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는 성명환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맡는다.

또 이번 토론에는 농림부 원예 산업과 김상돈 서기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수출부 윤상영 부장, 아모레퍼시픽 한방과학연구센터 홍용덕 팀장,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강욱 박사, 충북 인삼농협 이규보 조합장도 참여한다.

임 의원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인삼 산업도 해외 수출, 체험형 관광 상품, 바이오 연구 등 미래 지향적인 대책만 마련된다면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가의 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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