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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의원 25일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 토론회'

"장애 여부 상관없이 체육 향유권 지원해야"

  • 웹출고시간2021.11.24 16:08:04
  • 최종수정2021.11.24 16:08:0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이 25일 오전 10시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 의원과 국민의힘 김예지(비례)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2017년 20% →2020년 24%)에 맞춰 이를 뒷받침 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을 논의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대희 교수(부경대)가 '장애인체육지원법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서고, 용필성 장애인체육과장(문화체육관광부)이 법안의 제정 취지 및 주요 내용을 설명하게 된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재원 교수(용인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홍진 서울곰두리센터 사무국장, 김정수 장애인경기단체사무국협의회 회장, 조재훈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이명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팀장, 조영수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관장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도 의원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반영한 법률적 기반을 마련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및 책임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완성도 있는 '장애인체육지원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웹엑스(webex)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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