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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17 17:33:38
  • 최종수정2019.12.17 17:33:38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민들이 노인층 키오스크 교육 등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무심사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상상(相想)발전제안 3차 심사'를 개최했다.

실무심사위원회는 각계각층 시민 50명과 일반행정·보건복지·문화관광·건축환경·건설교통 분야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는 이날 올해 하반기(5월 16일~10월 31일) 시민과 공무원이 제시안 정책제안 중 1차 시민투표와 2차 부서검토를 통과한 250개 제안을 심사했다.

이 중 노인들에게 무인단말기를 교육하는 '노인층 키오스크 교육'과 '홈페이지 실시간 수질공개', '아이스팩 집중 수거장소 운영', '토지분할 업무 절차 간소화' 등 10건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파급효과, 노력도 5가지다.

심사위가 뽑은 우수제안은 이달 말 있을 최종심사 대상으로 상정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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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