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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9.19 17:33:30
  • 최종수정2019.09.19 17:33:30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각종 비위에 연루된 교직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패공직자 현황 공개' 메뉴를 신설하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부패공직자 현황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대상 비리유형은 증·수뢰,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 직권남용, 직무유기, 비밀누설, 문서 위·변조 등이다.

공개 범위는 대상자를 특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부패행위 유형, 금품·향응 수수현황, 징계처분결과 등이다.

부패공직자 현황 첫 사례로 공금 1천400만 원을 횡령·유용해 해임 처분된 교직원 1명과 같은 범죄로 134만천 원 횡령해 감봉 처분 받은 1명이 공개됐다. 이 2명은 징계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됐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유형별 부패공직자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경각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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