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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경로당 및 저소득 홀몸노인 대상 수박 52통 전달

  • 웹출고시간2019.08.20 11:20:18
  • 최종수정2019.08.20 11:20:18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로당 등에 수박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지역 내 경로당 26곳과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수박 나눔은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인 '신니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철근 위원장이 직접 수박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정철근 위원장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박 52통을 직접 전달하며 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수박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올해 더위가 워낙 극심해 생활하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시원한 수박으로 무더위가 싹 가시는 기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철근 위원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박을 마련했다"며 "시원한 수박을 드시면서 기운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복지환경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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