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8.05 10:46:21
  • 최종수정2019.08.05 10:46:21

보은향교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 보은향교 충효교실’을 열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향교에서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충효교실의 열기가 뜨겁다.

보은향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 보은향교 충효교실'을 개강했다.

충효교실은 지난 1일 개강해 오는 14일까지 평일오전에 총 10회 개최될 예정으로 생활 예절과 사자소학, 다도 등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효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의 부모는 "아이가 자유분방하게 지내다 앉아서 효와 예절에 대해 가르침을 받는 것을 보고 이중 절하는 법이라던지 인사하는 법 같은 것만 알아도 큰 수확이 될 것 같아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재동 보은향교 전교는 "충효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충효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예절을 지키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향교는 이 밖에도 석전대제, 도의선양 추진대회, 기로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지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