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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04 14:21:21
  • 최종수정2019.08.04 14:21:21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우리의 전통 식문화에 대한 지식과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전통식문화계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당시 76교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에는 137교로 약 2배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교과·창의적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전통떡, 전통음료, 전통과자, 배추김치, 고추장, 궁중떡볶이 등 학생들이 다양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전통음식 조리체험학습'이다.

도교육청은 이 사업을 올해 신청한 학교에 실습기구 구입비, 식재료비·교재비, 실습보조 인건비 등 약 2억2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재미있는 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전통식문화의 맥을 잇는 것은 물론, 당·나트륨·지방 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학생들의 비만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전통식문화계승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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