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민도 무료 입장되는 석장리박물관서 방학 즐기세요"

유물탐험 5일 시작…시원한 '쿨링포그'와 그늘 쉼터도 설치

  • 웹출고시간2019.08.04 13:42:16
  • 최종수정2019.08.04 13:42:16

공주 석장리박물관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 최근 야외에 시원한 인공 안개비를 만들어내는 장치인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을 설치했다.

ⓒ 공주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공주 석장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증강현실(AR) 스마트폰 앱 체험 행사인 '석장리 유물탐험'을 8월 5일 시작한다.

자체 개발한 구석기 돌도끼 열쇠고리와 주먹도끼 지우개, 구석기 장신구 만들기 체험 키트 등을 뽑아볼 수 있는 '자판기 기념품 시스템'도 운영한다.

박물관 측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최근 야외에 시원한 인공 안개비를 만들어내는 장치인 '쿨링포그(Cooling Fog) 시스템'과 그늘 쉼터도 설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1-840-8930

공주 석장리박물관 전경.

ⓒ 공주시
한편 세종시에 따르면 시와 공주시가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 2월 1일(한옥마을은 4월 15일)부터 공주시내 일부 공공 유료관광지에 대해 세종시민들은 공주시민과 같은 수준으로 입장료 면제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공산성(1천200원·어른 기준) △송산리고분군(1천500 원·〃) △석장리박물관(1천300 원·〃) 등 3개 시설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또 한옥마을 숙박료는 20%가 감면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세종시 주소가 표기된 주민등록증 또는 타 지역 주소가 표기된 주민등록증+최근 6개월 이내에 발행된 주민등록등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