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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기업진흥원, 중소기업 CEO들과 소통

애로사항 청취… 道에 건의사항 제출

  • 웹출고시간2019.07.04 17:12:32
  • 최종수정2019.07.04 17:12:32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이 중소기업 CEO들을 만나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충북도기업진흥원
[충북일보]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중소기업 CEO들을 만나 청취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신규 지원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6월 연경환 기업진흥원장은 ㈜뷰티화장품, 마크로케어 등 70여개 업체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판로·마케팅·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바이오폴리텍 대표는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연 원장은 "하반기에도 기업 방문을 확대해 산업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진흥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도출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도 해당부서에 건의사항을 제출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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