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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통한다

충주시립도서관
책이음 서비스 시범 운영

  • 웹출고시간2019.06.30 14:10:20
  • 최종수정2019.06.30 18:48:27

충주시립도서관 자료대출실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시립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1천800여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 기존회원은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립도서관이나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방문하면 전환가입이 가능하다.

비회원일 경우 충주시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된다.

타 지역 주민은 충주에서 재직(학)함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나 재학증명서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신규가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의 이름에 걸맞은 독서 문화가 정착하는 데에 책이음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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