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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

우수선수 다관왕 지도교사, 감독…장학 및 포상증서 수여

  • 웹출고시간2019.06.24 17:22:14
  • 최종수정2019.06.24 17:22:14

24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역도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유우정(여) 선수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4일 충북도청에서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3관왕 7명, 2관영 12명 등 모두 19명의 학생선수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 다관왕 지도교사 4명, 입상감독 10명 등 14명에게도 포상증서가 수여됐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6개 종목 14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첫날부터 서울, 경기 등과의 대결에서 고전했으나 대회 마지막날 뒷심을 발휘하며 △금메달 60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38개를 획득했다.

이 같은 성적은 지난해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메달집계(비공식) 종합1위를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이 거둔 종합성적 1위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사상 기적과도 같은 결과라는 게 지역 체육계의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다관왕 입상자 , 우수지도자, 교사,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최고의 성적으로 거둔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활성화 대책과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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