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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13∼18일…실업팀 29개팀 180여 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9.06.13 14:05:17
  • 최종수정2019.06.13 14:05:17

지난해 열린 29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대한민국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개팀, 1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리커브 개인전·단체전·혼성경기, 컴파운드 개인전을 치른다.

13일 공식연습 및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14~17일 남·여 개인 및 단체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인 구본찬(현대제철),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기보배(광주광역시청),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은경(순청시청), 송윤수(현대모비스)등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한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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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