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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0 17:28:28
  • 최종수정2019.06.10 17:28:28
[충북일보=청주]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시민 안전을 위해 폭염·폭우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청주는 2017년 폭우와 지난해 폭염 피해를 경험했다"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시의 최우선 책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의의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요구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관련해서는 "일부에선 시가 도시공원을 없애고 아파트 개발에만 집중한다는 극단적인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개발은 최소화하고 보존은 최대화하고자 하는 시의 정책을 다각적으로 홍보를 하라"고 지시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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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