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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다

음성군 소재 고등학생 5명 장학금 지원

  • 웹출고시간2019.06.05 17:06:25
  • 최종수정2019.06.05 17:06:25

퍼시스 목훈재단이 5일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6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퍼시스 목훈재단이 5일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60만원을 기탁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일룸, (주)시디즈 등 3개 업체가 장학금 지급과 학술 연구비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12월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05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음성군 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음성군을 방문한 배상돈 음성·충주 퍼시스 사장은 "사회적 그늘에 가려 마음껏 학업에 매진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꿈을 향한 용기를 주고,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인재를 길러내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온 퍼시스 목훈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음성군에서도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장학금은 음성군 소재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학생 중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명에게 한 학년 수업료와 운영지원비를 포함한 실비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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