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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역대 최다

제작지원금 확대·장르의 다양화·현물지원 구체화

  • 웹출고시간2019.06.04 14:05:05
  • 최종수정2019.06.04 14:05:05

지난해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중 프로젝트 피칭 모습.

ⓒ JIMFF
[충북일보=제천] 미래의 한국 음악영화를 발굴,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역대 최다 작품이 응모하며 접수를 마감했다

미래의 한국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역대 최다 작품이 모집되며 지난 29일 접수를 마감했다.

제작지원금을 2배가량 확대 편성하고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모집하는 등 확대된 규모와 탄탄한 내실로 음악영화인들의 관심을 끈 것.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한국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음악영화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영화인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공모해왔다.

올해 '2019 제천 영화음악 제작지원 프로젝트'에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41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기존 극영화나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뮤지컬, VR Cinema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가 지원했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단편 극영화와 장편 다큐멘터리가 다수를 차지했다.

제작지원금을 3천5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가량 확대하고 음향 마스터링, DCP 마스터링, 영문자막, 디지털 색보정, 영문 자막 제작 등 프로젝트별 현물 지원을 늘리고 구체화한 결과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면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약 6~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 후 전문 멘토가 진행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들 프로젝트는 영화제 기간 피칭 행사 '피치 펀치(Pitch Punch)'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JIMFF 2018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19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새롭게 단장, 한국음악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한다.

새로운 피칭 행사 네이밍을 도입하고 로고를 제작하는 등 변화를 꾀한 것으로 이번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피치 펀치'는 국내 음악, 영화,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공개 행사로 열린다.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선정작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할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 30여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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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