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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기재부-국토부 방문…현안해결 광폭행보

동충주역 신설 등 현안사업 4건, 정부예산 건의

  • 웹출고시간2019.05.27 16:17:43
  • 최종수정2019.05.27 16:17:43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안해결 및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따른 동충주역 신설과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역사 신축 등 지역 현안 4개 사업의 정부예산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먼저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을 만나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 건설(2천억원) △국립충주박물관 유치(3억원) △북부산단(동충주 산업단지로 명칭변경 예정)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5억5천만원) △중부내륙선철도 사업에 따른 충주역사 신축(3천395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 4건에 대한 사업비 5433억5천만 원을 국비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충주의 핵심현안인 동충주역 신설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낙후된 동충주지역의 균형발전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확장 및 관련 업체 유치 등을 위해 반드시 동충주역 신설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자주 정부기관을 방문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재 지역 발전에 중요한 사업들을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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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