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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 "ILO 협약 비준·전교조 합법화 지지"

  • 웹출고시간2019.05.23 17:25:51
  • 최종수정2019.05.23 17:25:51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시지탄이 있지만 미국 순방 중에 접한 반가운 낭보"라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은 있지만 역사의 수레바퀴는 이렇게 앞으로 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미국에 공무 출장 중이어서 마음만 함께 했지만 (22일)울산에서 열린 전국교육감협의회가 이를 촉구해 정부 방침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교육감은 지난달 2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ILO 협약 비준과 전교조의 법적 지위 회복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협약 비준 추진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지난 22일 브리핑을 통해 9월 정기국회 비준동의안 제출을 목표로 ILO 핵심 협약 4개 중 3개의 비준 절차에 착수한다는 정부 방침을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미국 순방에 나선 김 교육감은 미래인재 육성 학교모델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 등을 위해 현지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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