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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14건 조례안 처리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웹출고시간2019.05.16 13:23:25
  • 최종수정2019.05.16 13:23: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4~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손경수 의원은 라이트월드의 연체료 문제와 향후 충주시의 대책 등에 관해 문화체육관광 국장을 대상으로 시정 질문했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12건과 집행부 발의 5건 총 17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2차 본회의에서 '충주시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안', '충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원안 및 수정가결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또 지난 제230회 정례회에서 활동계획서 채택을 시작으로 7개월간 24건의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한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결과보고를 끝으로 활동을 종결했다.

한편, 이틀간의 본회의 기간 동안 조중근 의원의 '충주읍성복원을 위한 충주시와 의회의 역할', 함덕수 의원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앙성면 인프라 확대', 박해수 의원의 '충주댐 노후화로 인한 붕괴위험 및 석면피해 대비 요구'라는 사전발언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개선을 요구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노력한 동료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반기에 계획된 각종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들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제235회 제1차 정례회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처리하기 위해 17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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