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27 13:09:15
  • 최종수정2019.04.27 13:09:15

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주민들이 양수((揚水)발전소 유치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내 42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는 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운영·홍보·추진분과를 구성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유치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산청 양수발전소 견학 등도 추진키로 했다.

다음 달 26일에는 범군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양무웅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유치 의지가 양수발전소 선정의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인 점을 고려해 발전소 유치를 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국 3곳에 500∼800㎿급 발전소를 짓기 위한 환경·기술 검토를 했고, 지난 2월 영동군을 포함한 전국 7곳을 예보 후보지로 선정했다.

양수발전은 수력발전의 한 형태로 상·하 2곳의 소형 댐을 두고 심야 시간 잉여 전력으로 아래쪽 물을 위로 끌어올려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