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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정보화마을 모아연계 농·특산물 판매 대박

송이된장 및 한과 등 인기, 모아화폐 이용자 10%할인행사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19.04.17 13:40:34
  • 최종수정2019.04.17 13:40:34
[충북일보=제천] 청풍호 벚꽃맞이 정보화마을 ‘모아’ 연계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벚꽃 구경을 하러온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인기에 힘입어 약 1천6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 터뜨렸다.

이번 ‘모아’ 연계 농·특산물 판매행사는 청풍관광정보화마을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에서 참여했으며 상품 결재수단으로 ‘모아’ 화폐를 받기 시작한 최초의 판매행사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청풍면 청풍명월 전시관에서 열렸다.

판매장에서는 송이된장 및 한과 등이 큰 인기를 끌며 대다수 품목이 완판되며 큰 매출성과를 올렸다.

이는 제천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만을 엄선하고 ‘모아’ 화폐를 이용 시 정상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풍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의 박명민 위원장과 월악산약초정보화마을의 강태용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 ‘모아’ 이벤트가 이번 매출 실적의 20%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이벤트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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