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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수센터 선정

인센티브 3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4.15 11:03:48
  • 최종수정2019.04.15 11:03:48
[충북일보=충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평가는 충북도(노인장애인과) 주관으로 도내 5개 자립생활센터를 대상으로 2018년도 사업추진실적과 2019년 사업계획을 토대로 실시됐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42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자립을 위한 생활기술훈련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의 권익과 인식 향상으로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온전히 녹아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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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