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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83% '만족'…민원인 1천500여 명 대상
설문지, 우편조사

  • 웹출고시간2019.03.03 14:25:32
  • 최종수정2019.03.03 14:25:3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민원서비스 이용자의 83%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고 고객중심의 행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실·과·소·단, 읍·면 등에서 민원을 처리한 민원인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우편 등으로 진행했다.

이 가운데 조사에 응답한 민원인은 726명이었다.

설문은 △방문고객 응대자세 △전화고객 응대자세 △민원처리 실태 및 편의시설 등 모두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응답자중 55.87%가 민원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27.06%는 조금 만족, 14.43%는 보통, 1.92%는 조금 불만족, 0.73% 매우 불만족으로 답했다.

항목별로는 친절 처리해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86.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사무실 환경 및 편의시설이 78.52%로 가장 낮게 나와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민원처리 단축률에서 전국 지자체 4위, 군단위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시설부문에서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을 받는 등 민원행정서비스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이은숙 군 민원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불만사항이나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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