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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7 16:52:34
  • 최종수정2019.02.27 16:52:34

27일 낮 1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A(24)씨가 투신 소동을 벌여 소방당국이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2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다 무사히 구조됐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3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A(24)씨가 "뛰어내리겠다"며 투신 소동을 벌였다.

A씨의 어머니는 119에 "아들이 자해하고 있다"며 신고했다.

곧이어 A씨도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고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에어매트를 설치한 뒤 40여분간 A씨와 대치했다.

경찰은 A씨가 소동을 벌이던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그를 구조했다.

소동을 부리는 과정에서 손목 등을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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