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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26 16:58:32
  • 최종수정2019.02.26 16:58:32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6~11일 모집한다.

'청춘마이크 사업'은 전문 문화예술인으로 성장을 원하는 만 19세~만 34세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거점 버스킹 사업이다. 학력·이력·수상경력이 없어도 신청서와 오디션으로 참여자를 확정하는 시스템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주관하는 중부권역으로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도, 충북도에서 활동할 3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1팀은 1~5인으로 구성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가 있는날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연내용을 담은 200mb 이하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36팀은 오는 3월 27일 발대식을 갖고 4~11월 중부권 문화거점에서 1팀당 5번의 공연을 하게 된다. 지원금은 1회당 인원에 따라 70만~210만원을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팀에게 각 5번의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팀 소개 영상제작 및 프로필 촬영, 타 사업연계 등 간접 지원을 확대해 공연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춘마이크사업'은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최하며, 앞서 중부권 주관처로 충북문화재단이 선정됐다(043-224-5613).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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