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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공연 기획 프로그램 2년 연속 선정

지역문화 발전 및 문예회관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9.02.07 13:04:17
  • 최종수정2019.02.07 13:04: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9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 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성악연구회, 중원문화와의 콜라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두 기관은 'START:Story with art, 예술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 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사업이다.

전국 83개 신청 프로그램 중 5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시와 재단이 준비한 'START'는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와 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국비 2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장화 홍련', '로미오와 줄리엣' 등 국내외 유명 이야기를 새로운 모습을 각색해 공연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5회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이 공연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면서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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