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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21 10:07:21
  • 최종수정2019.01.21 10:07:2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국비 등 5억2천여만 원을 들여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그 면적에 비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옥천군의 벼 재배 감축 목표랑은 153ha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르면 이 사업 신청조건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8년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가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의향이 있는 경우 가능하다.

ha당 지원금액은 조사료가 430만 원, 일반 및 풋거름작물이 340만 원, 두류가 325만 원 씩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휴경이 추가돼 280만 원씩을 지원하는 반면,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지원 품목에서 제외됐다.

농업인별 최소 신청면적은 1천㎡이고, 상한면적은 제한이 없다.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자와 신청농지의 적합여부, 중복신청여부 등을 확인하고 향후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께 지원액이 확정,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논 타작물 전환 시 쌀 소득 고정직불금은 지속적으로 지급하나, 쌀값 변동에 따라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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