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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군수, 단양 미래의 성장 전략 마련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
신년 화두는 '유지경성(有志竟成)'

  • 웹출고시간2019.01.01 12:32:56
  • 최종수정2019.01.01 12:32:56
[충북일보=단양] 류한우 단양군수는 "올 한 해 희망찬 미소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군'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60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지혜와 역량을 모을 때"라고 강조하며 "기해년(己亥年) 새해는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재도약하는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단양호를 중심으로 관광 기반시설과 달맞이길, 수변생태 탐방로, 스토리센터, 만천하 낭만길 조성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했다.

또 강 문화 공원, 상진나루, 만천하스카이워크 메가슬라이더, K-FUN 체험형 네트 어드벤처, 옛 단양 생태공원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단양 구현을 위해 지역인제 고용 인센티브 지급과 기능인력 양성,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 등 다양한 청년정책도 제시했다.

농산물 가공기술을 표준화하고 농산물 가공센터와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원 건립과 치매전문 병동 증축, 의료협약 병원과의 유기적인 협조 등을 통해 군민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보육서비스 확대지원과 여성취업 활성화, 출산장려 지원, 모자보건 사업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국가지질공원 인증과 환경오염 시설 저감 설치, 환경감시 활동 강화, 단양정수장 현대화 등을 통해 자연친화적 녹색단양 구현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열린 혁신을 통해 민간 주도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제안 과정에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과 제안제도 등을 활성화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민선7기 단양호가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기해년 새해 뜻하는 모든 일 성취하고 군민들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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