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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25 13:50:10
  • 최종수정2018.12.25 13:50:10

24일 열린 계룡산 신원사 일주문(一柱門) 낙성식 모습.

ⓒ 공주시
[충북일보=세종] 계룡산의 유명 사찰인 신원사(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8) 입구에 일주문(一柱門)이 생겼다.

공주시는 25일 "일주문을 건립하는 등 11억 원을 들여 사찰 주변 정비 사업을 마치고 어제 낙성식(落成式·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콘크리트로 지어진 매표소와 탐방객 지원센터도 철거된 뒤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건물로 신축됐고, 일주문 주변에는 주차장도 만들어졌다.

서기 651년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신원사에는 계룡산신을 모신 중악단(中嶽壇)이 있어 1988년 전통사찰 12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다른 대다수 유명 사찰과 달리 일주문이 없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일주문:산속에 있는 사찰에 들어설 때 처음 만나는 문을 일컫는다.

건축물의 기둥(柱·주)이 한 줄로 서 있는 데에서 유래된 말이다. 네 기둥(四柱)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 가옥 형태와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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