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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산디과, D2B 디자인페어 대상 수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13점 입상

  • 웹출고시간2018.12.10 17:34:03
  • 최종수정2018.12.10 17:34:03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가 2018년 D2B 디자인페어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13점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10일 특허청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D2B 디지인페어에서 대상과 함께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7점 등 총 13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안민규(4년)씨의 'Side Ladder'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럭 적재함의 날개를 펼쳐 내부에 접혀있던 사다리 구조가 계단으로 변형돼 짐을 적재할 때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 디자인은 트럭의 물건을 싣고 내릴 때 사다리 없이 혼자서도 가능하도록 설계해 실용성과 창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혜정(4년)씨의 조명을 활용한 공기청정기 'Sansevieria' 작품은 은상, 김소현·양소희(4년)씨의 물막이 겸용 조리대 'Fold up a cooking table'와 요리 도구를 올려놓을 수 있는 냄비 손잡이 '2 in 1 Pot Handle'이 각각 은상과 입선, 이지수(4년)씨의 다기능 보행 보조기 'MW'와 수저 디스펜서 'SPOCHO' 작품이 동상과 입선작에 포함됐다. 이진선(4년)씨의 어르신들을 위한 '확대배율 조절 돋보기'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 김태완(4년)씨의 변형 가능한 식기건조대 'Module Dish Drainer', 성대옥(4년)씨의 시장상인을 위한 가판대 겸용 자전거 'Market Bike', 이용찬(4년)씨의 식기 건조대로 사용 가능한 도마 'J-Doma', 이은서(4년)씨의 이동식 피난 계단으로 변형되는 지하철 벤치 'SUB-ench', 황의정(4년)씨의 도마 기능 밀폐용기 'CHOP' 등이 '입선' 작에 선정됐다.

이번 D2B 디자인 페어에는 5천578점이 출품돼 38점의 우수 디자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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